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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날짜가 하루 밀려 보이는 이유: 도매시장의 정산일
핵심만 먼저
- 1경매 데이터의 날짜는 낙찰된 날이 아니라 정산일입니다.
- 2오후 2시 이후에 낙찰된 물건은 다음 날 날짜로 잡힙니다.
- 3그래서 저녁 경매가 많은 채소는 날짜가 하루 밀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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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경매결과를 보다 보면 "어제 저녁에 분명 경매가 있었는데 오늘 날짜로 나온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류가 아니라 도매시장 경매 데이터가 정산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매기기 때문입니다.
1정산일이란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는 도매시장 경매정보는 대체로 전날 오후 2시부터 그날 오후 1시 59분까지 낙찰된 건을 하나의 정산일로 묶습니다. 예를 들어 10월 14일 오후 3시에 낙찰된 배추는 10월 15일 정산일 데이터에 들어갑니다. 반대로 10월 15일 오전 7시에 낙찰된 사과도 같은 10월 15일 정산일입니다.
| 실제 낙찰 시각 | 정산일(데이터 날짜) |
|---|---|
| 10월 14일 오전 9시 | 10월 14일 |
| 10월 14일 오후 3시 | 10월 15일 |
| 10월 14일 밤 11시 | 10월 15일 |
| 10월 15일 새벽 5시 | 10월 15일 |
10월 14일 오전 9시
정산일(데이터 날짜)10월 14일
10월 14일 오후 3시
정산일(데이터 날짜)10월 15일
10월 14일 밤 11시
정산일(데이터 날짜)10월 15일
10월 15일 새벽 5시
정산일(데이터 날짜)10월 15일
2채소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이유
과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매가 대부분 끝나서 낙찰된 날과 정산일이 거의 같습니다. 반면 채소류는 오후와 저녁에 열리는 경매 물량이 많아, 상당수가 다음 날 정산일로 잡힙니다. 그래서 채소는 "날짜가 하루 밀려 보인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됩니다.
3일요일과 월요일
일요일은 전국 도매시장이 대부분 쉬는 날이라 일요일 날짜의 데이터는 보통 없습니다. 대신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저녁에 열린 경매는 월요일 정산일로 잡힙니다. 그래서 월요일 데이터는 다른 평일보다 물량과 거래금액이 많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절 연휴처럼 특별한 일정이 있으면 일요일에 경매가 열리기도 합니다.
4이런 상황에서 헷갈리기 쉽다
- "어제 저녁 배추 경매 값이 어제 날짜에 없어요": 오후 2시 이후 낙찰분이라 오늘 정산일 데이터에 들어 있습니다. 오늘 날짜로 조회해 보세요.
- "월요일 물량이 유난히 많아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저녁 경매분이 월요일 정산일로 함께 잡히기 때문입니다.
- "아침에 본 오늘 시세에 채소가 벌써 많이 있어요": 전날 오후와 밤에 열린 채소 경매가 오늘 정산일로 이미 잡혀 있는 것입니다.
- "2~3주 전 날짜의 숫자가 조금 바뀌었어요": 원본 데이터가 정정되거나, 시장에 따라 지난 낙찰분을 나중 정산일로 늦게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5정산일 기준이 좋은 점
정산일은 도매시장이 거래 대금을 정산하는 기준 날짜라, 하루하루의 거래가 일정한 규칙으로 묶입니다. 농산물 유통 공식 사이트도 같은 정산일 기준으로 보여 주므로 다른 자료와 숫자를 맞춰 보기 쉽습니다. 실제 낙찰 시각이 궁금할 때는 경매결과의 낙찰 시각을 함께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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